2×2㎜ 고정밀도 검출 가능 ‘기압 센서’, 스마트폰·웨어러블 기기에 新 가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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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고정밀도 검출 가능 ‘기압 센서’, 스마트폰·웨어러블 기기에 新 가치 제공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7.2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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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옴(ROHM)이 시장이 확대되는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기기, 활동량계용으로 기압 정보를 감지해 고도 및 고저차 검출에 이용할 수 있는 초소형 기압 센서 ‘BM1385GLV’를 개발했다.

BM1385GLV는 매우 높은 검출 정밀도와 환경 온도 변화에 강한 것이 특징으로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로옴 기압 센서의 두번째 신제품이다.

▲ BM1385GLV는 매우 높은 검출 정밀도와 환경 온도 변화에 강한 것이 특징

기존 제품의 특징을 유지함과 동시에 기압 검출용 MEMS(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s: 미세 전기 기계 시스템)과 제어 회로의 재구축을 통해 로옴의 기존품 대비 면적을 36% 삭감해 2㎜×2㎜×1㎜(높이)의 기압 센서를 실현했다.

2015년 10월부터 샘플(900엔/개 : 세금 불포함) 출하를 개시할 예정이며 2016년 4월부터 월 100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최근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기기에 있어 실내에서도 GPS와 같이 이동중에 실시간으로 위치를 검출함과 동시에 입체적인 정보를 포함하여 정확하게 목적지를 찾아내는 인도어 네비게이션이 요구됨에 따라 인도어 네비게이션 구현이 가능한 지자기 센서와 기압 센서의 도입이 시작되고 있다.

기압 센서는 용도가 확대됨에 따라 한층 더 고정밀도의 기압 검출과 고도 검출이 요구됨과 동시에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기기의 소형화 및 고기능화에 따라 센서의 소형화에 대한 요구도 강해지고 있다.

로옴은 이러한 요구에 대응해 장기간에 걸쳐 축적해온 센서 개발 노하우를 구사해 업계 최고 수준의 상대 고도 정밀도를 실현함으로써 온도 변화에 상관없이 고정밀도로 기압을 감지할 수 있는 기압 센서를 새롭게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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