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모바일’ 3개월 만에 점유율 1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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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모바일’ 3개월 만에 점유율 10% 돌파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6.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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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카드는 지난 3월 첫선을 보인 ‘고속버스모바일’이 스마트폰으로 156개 고속버스 노선의 ‘실시간’ 승차권예매 및 발권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앱을 통해 발급받은 ‘모바일티켓’ QR코드를 고속버스 단말기에 스캔하면 탑승절차 끝. 이처럼 이용이 간편하기 때문에 고객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오픈 후 3개월 만인 5월 기준 다운로드 56만, 총 이용고객 65만명, 누적매표액 90억원을 돌파했다. ‘E-PASS(고속버스 다기능통합단말기)’ 이용고객까지 포함하면 총 이용고객 80만명, 누적매표액은 108억원에 달한다.

▲ 고속버스모바일이 출시 3개월 만에 매표점유율 10%를 달성했다. 고속버스모바일 홍보모델 김지민이 승객에게 버스탑승을 안내하는 모습.

특히 5월의 경우 35만명이 고속버스모바일을 통해 버스를 탑승했으며 매표액은 5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고속버스 총매표대금의 ‘10%’에 이르는 수치다. 고객들이 창구를 거치지 않고 ‘바로 탑승’할 수 있는 서비스에 만족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에 고속버스모바일 제공사인 한국스마트카드는 이같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 편의와 혜택을 늘리기로 했다.

우선 KB국민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고속버스모바일’ 앱 결제 카드사를 확대했다.이로써 국내 주요 8개 카드사(KB국민, 비씨, 삼성, 신한, 농협, 하나, 현대, 롯데) 모두 고속버스모바일 결제가 가능해져 고객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카드사와 함께 하는 고객감사 이벤트도 진행된다. 23일부터 7월12일까지 20일간 KB국민카드 전회원(KB국민 기업, 비씨카드, 선불카드 제외)을 대상으로 결제금액의 일부를 되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가 실시된다.

KB국민카드는 이 기간 고속버스모바일 최초 결제 이용고객 중 선착순 5000명에게 2000원씩을 되돌려준다. 또 행사기간 내 KB국민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1000명에게는 이용금액의 50%(최대 1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준다.

김형민 한국스마트카드 고객사업부문장은 “고속버스모바일이 출시 3개월 만에 매표점유율 10%를 달성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카드사 결제확대와 고객감사 이벤트처럼 향후에도 서비스향상과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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