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40억원 투입 어린이보호구역내 CCTV 408대 설치
상태바
경남도, 40억원 투입 어린이보호구역내 CCTV 408대 설치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6.18 0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가 올해 도내 13개 시군에 어린이안전영상정보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할 목적으로 CCTV설치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인 어린이보호구역은 초등학교, 유치원, 특수학교, 보육시설, 학원 등에 대해 학교 주출입문으로부터 반경 300m이내 일정구간을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지정해 놓은 구역으로 도내에 803개소다.

어린이 안전 영상정보 인프라 구축 사업(CCTV설치)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2011년도부터 추진됐으며 경남도는 도내 초등학교, 유치원, 특수학교, 보육시설 등 어린이보호구역에 총 2813대를 현재 설치 완료한 상태다.

특히 올해에는 40억원을 투입해 13개 시·군 166개소에 CCTV 408대를 설치할 예정으로 올 연말까지 설치를 완료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게 된다.

설치완료된 어린이보호구역내 CCTV는 시군 CCTV통합관제센터로 이관돼 24시간 관제요원의 모니터링을 통해 어린이의 안전과 범죄예방 등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 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CCTV 설치사업이 확대되면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어린이 유괴, 납치 등의 범죄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는데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