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외 ICT기업들의 가상현실(AR)과 증강현실(VR)산업 분야의 신비즈니스 창출이 큰 화두가 되고 있다.
구글, 페이스북 등 ICT기업들의 VR·AR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기술뿐만 아니라 실감형 콘텐츠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최근 세계시장의 관심사는 ‘누가 얼마나 실감 나는 기술과 콘텐츠를 개발하고 적용하냐?’는 것이 관건이다.
영국 투자은행 디지-캐피탈(Digi-Capital)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전세계 AR과 VR 비즈니스 시장 규모는 약 50억달러로 추정되며 2020년에는 1500억달러 규모로 급성장 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국내 가상현실 기술은 세계 4위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1위인 미국과는 2년의 격차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국내 시장역시 오는 2020년에는 5조7000억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성장이 예상되는 증강현실(VR) 관련 산업 분야는 그 규모 순으로 게임, 하드웨어, 영화, 테마파크, 군사, 의류, 교육 등이며, 게임이 전체 시장의 약 절반을 차지 할 것으로 보이며 가상현실(AR) 관련 산업에서는 하드웨어, 전자상거래, 데이터 비즈니스, 음성통화, 영화/TV프로그램, 기업용 앱, 광고, 소비자용 앱, 게임, 테마파크 등 다방면에 걸쳐 전개될 전망이다.
특히 새로운 방식의 전자상거래 a-커머스의 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산업교육연구소(www.kiei.com)는 오는 6월18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사학연금회관에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최신 산업분석과 활용사례 및 비즈니스 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의 최근 산업실태, 국내외 시장규모, 참여기업체 현황 및 핵심 기술개발 동향을 비롯해 가상현실 분야의 HMD, 관련 구현기기, 콘텐츠 및 신비즈니스 모델 분석과 증강현실 분야의 구현기술 개발동향 및 콘텐츠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신비즈니스 모델 분석에 이르기까지의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분야의 제반정보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발표되는 주요내용으로 ▲기술문화연구소 류한석 소장의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산업실태와 국내·외 시장규모 및 관련 기업체 현황’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양웅연 박사의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위한 착용형 디스플레이 몰입형 HMD(Head Mounted Display),투시형 EGD(Eye Glasses-type Display) 기술개발 동향과 발전전망’ ▲스코넥엔터테인먼트 고대권 팀장의 ‘가상현실(VR)용 콘텐츠 산업실태 및 기술개발 동향과 응용사례’ ▲다림비젼 김영대 대표의 모션플랫폼의 종류 제어 알고리즘, 하드웨어 기술개발 동향 등을 발표하는 ‘가상현실(VR) 기반의 모션플랫폼 기술개발 동향과 적용사례 및 발전전망’을 발표로 오전 세션이 마무리된다.
오후 세션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임명환 책임의 하드웨어, 임베디드SW 기술개발, 후방 연쇄효과를 제고하는 콘텐츠 제작, 사물인터넷(IoT)연계 및 네트워크 고도화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증강현실(AR) 구현기술 개발동향 및 기술혁신과 발전전망’ ▲네무스텍 강범석 이사의 ‘증강현실(AR)용 콘텐츠 산업실태 및 O2O 확장 전망’이란 주제로 모바일, 데스크탑, 프로젝터 기반 기술개발 동향과 응용사례, O2O 기술과의 연계 사례 분석 등을 발표한다.
이어서 ▲한국광기술원 이동길 센터장의 ‘증강현실(AR) 구현을 위한 투과형 차세대 웨어러블 스마트글라스 신기술 개발과 응용분야 및 향후 전망’을 마지막 발표자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익재 박사의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신비즈니스 모델분석 및 향후전망’으로 마무리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산업교육연구소 홈페이지(www.kiei.com)나 전화(02-2025-1333)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