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지멘스 NX 소프트웨어로 마이그레이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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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지멘스 NX 소프트웨어로 마이그레이션 성료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6.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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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PLM 소프트웨어가 다임러(Daimler)의 발표를 인용해 다임러가 전사적으로 추진해 왔던 지멘스 NX 소프트웨어로의 마이그레이션(migration)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다임러는 지난 2012년부터 NX CAD 소프트웨어로의 마이그레이션을 시작했으며 이제 기존 설계 시스템인 다쏘시스템의 카티아(CATIA)로부터 완전히 분리됐다. 그 동안 6200여명이 넘는 다임러 직원들은 NX 기반의 CAD와 CAM 및 엔지니어링 교육을 받아왔다.

▲ 다임러는 지난 2012년부터 NX CAD 소프트웨어로의 마이그레이션을 시작했으며 이제 기존 설계 시스템인 다쏘시스템의 카티아(CATIA)로부터 완전히 분리됐다.

다임러는 NX뿐만 아니라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PLM 솔루션, 팀센터(Teamcenter) 소프트웨어도 확대 적용한다.

이번 CAD 마이그레이션은 다임러가 추진하고 있는 제품 개발 과정의 디지털화 구현에 있어 지멘스 PLM소프트웨어 기술이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된 것에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다임러가 효율성 및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지멘스의 스마트 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Smart Innovation Portfolio)를 선정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며 다임러는 CAD 시스템과 현재 사용중인 제품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전체 제품 개발 및 기획을 위한 IT 프레임워크를 강화하기 원했다고 전했다.

다임러의 최고정보책임자 마이클 고리즈 박사(Dr. Michael Gorriz)는 “대대적인 IT 마이그레이션 프로젝트를 예정대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수고한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한다”며 “새로운 설계 및 제품 데이터 소프트웨어를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갖추게 될 뿐 아니라 자동차 분야의 엔지니어링 공정을 자동차 업계 최고 수준으로 이끌어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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