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케이크스왑, 오브스 L3 기술 적용으로 디파이 시장 혁신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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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케이크스왑, 오브스 L3 기술 적용으로 디파이 시장 혁신 이끈다
  • 박지성
  • 승인 2024.04.1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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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산하 탈중앙거래소(Dex)인 팬케이크스왑(PancakeSwap)이 이스라엘의 블록체인 기업 오브스(ORBS)의 레이어3(Layer 3) 기술을 적용했다. 이는 팬케이크스왑이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거래 전략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 기대된다. 

오브스의 dLIMIT과 dTWAP 프로토콜은 풍부한 유동성과 함께 안전하고 효율적인 거래를 가능케 한다. dLIMIT은 지정 가격에 따라 특정 가격 이상으로 토큰을 사거나 팔 수 있는 주문 방식이며, dTWAP은 시간에 따라 거래를 작은 단위로 나눠 시장 영향을 줄이는 주문 방식으로써 이번 L3기술 도입을 통해 사용자들은 이전 대비 보다 안정적인 가격에 거래를 진행하는 한편, 시장 변동성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팬케이크스왑은 바이낸스 체인에서 두드러진 입지를 보유한 DEX 중 하나로, 디파이 데이터 분석 플랫폼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거래량과 총예치가치(TVL)에서 유니스왑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팬케이크스왑이 디파이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펜케이크스왑은 바이낸스 체인, 이더리움, 앱토스, 폴리곤, 베이스, 아비트럼, opBNB 등을 지원하는 자동화 시장조성자(AMM) 모델을 기반의 업계 최고 수준의 탈중앙화 거래소로서  2020년 출시되어 현재까지 총 7,000억 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유동성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오브스 L3 도입을 통해 보다 많은 협업 기회와 함께, 높은 수준의 사용자 경험 개선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오브스는 레이어-3(Layer-3) 퍼블릭 블록체인 인프라 프로젝트로, PoS 방식으로 운영되며 온체인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DEX에서 사용되는 dLIMIT과 dTWAP 프로토콜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2019년 메인넷과 토큰을 출시한 이후 오브스는 성장세를 지속하며 디파이 시장에서의 위치를 강화하고 있는 오브스는 텔아비브, 런던, 뉴욕, 도쿄, 서울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30명 이상의 전담 팀에 의해 지속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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