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가 종합 식품 기업 팔도에 클라우드 기반 문서관리 플랫폼 '랩디 클라우드(Wrapsody Cloud)'를 공급했다. 파수는 랩소디 클라우드와 함께 구축 및 운영을 돕는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해 팔도가 최소한의 부담으로 모든 문서를 중앙화해 협업 생산성과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기존에 NAS를 중심으로 문서를 관리해 온 팔도는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임직원들이 생성하는 데이터의 파편화로 인한 사일로 문제를 최소화하고 중앙에서 효율적이고도 안전하게 관리할 새로운 방안을 찾게 됐다. 이 과정에서 경제성과 효율성, 관리 부담 최소화 등을 고려해 파수의 랩소디 클라우드와 보안 매니지드 서비스를 선택했다.

파수의 랩소디 클라우드는 간편하게 도입해 모든 문서를 중복 없이 암호화 중앙 저장하고 사용 권한을 관리할 수 있는 문서관리 플랫폼이다. 문서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문서별 고유의 식별 코드를 통해 분산 저장 돼도 하나의 문서로 백업 및 관리한다. 어떤 애플리케이션에서든 문서 작업 후 저장만 하면 다른 사용자들이 어디에 저장해도 자동 동기화해 언제 어디서나 최신 버전의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다.

팔도는 랩소디 클라우드를 내부 저장소와 클라우드 서버를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형으로 도입했다. 임직원이 생성하는 문서는 모두 내부에 안전하게 암호화 보관하고 랩소디 애플리케이션 서버는 클라우드로 이용해 운영 효율성 및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파수의 매니지드 서비스를 통해 구축과 운영에도 팔도의 인적 자원 투입을 최소화했다.

남영우 팔도 책임은 "팔도는 파수의 랩소디 클라우드와 매니지드 서비스를 통해 클라우드의 경제성과 매니지드 서비스의 편의성이라는 이점을 누리면서 데이터 자산화와 보호를 한번에 해결했다. 글로벌 종합 식품 기업으로 성장한 팔도는 향후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봉호 파수 서비스사업본부장은 "파수의 랩소디 클라우드는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역량을 혁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문서 자산화, 버전 관리, ROT(Redundant, Obsolete, Trivial: 중복되고 오래된, 중요하지 않은) 데이터 관리 기능으로 구축형 AI 학습에 최적화된 사내 문서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파수의 랩소디와 함께 매니지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소한의 인적, 경제적 부담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석주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