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글로벌 R&D 플래그십 프로젝트 관련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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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글로벌 R&D 플래그십 프로젝트 관련 간담회 개최
  • 한평훈 기자
  • 승인 2024.03.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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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발굴 및 선정 방향 설정을 위한 간담회 개최 및 양자 기술 연구 현장 방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28일 오전, ‘제6차 R&D 미소공감’으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표준연)에서 주요 기술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글로벌 R&D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발굴, 선정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현재 정부는 해외 주요국과의 전략적이고 규모 있는 협력을 통해 국가적 중요기술을 확보하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R&D에 집중 투자하는 ‘글로벌 R&D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양자·수소·차세대 원자력 등 주요 기술 분야의 글로벌 연구 동향을 알아보고 이러한 국제정세 속에서 ‘글로벌 R&D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전략적 추진 방향, 체계적인 관리·지원 방안 등 국가적 차원의 집중 투자를 위한 프로젝트의 발굴·선정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기술 분야별 국제협력 동향과 기존 유사 프로젝트 추진과정에서의 시사점을 토대로 글로벌 R&D 플래그십 프로젝트만의 차별성과 국제협력의 특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의견들을 활발하게 제시했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우리 연구자·연구기관들의 R&D 역량이 높아지고 해외에서도 우리나라와의 협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글로벌 R&D 확대의 호기”라고 말하며, “글로벌 R&D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여 중요 기술 조기 선점, 신기술 확보, 전략적 기술 협력 등 의미 있는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간담회에 앞서 표준연의 양자컴퓨팅, 초저온양자원자 연구 시설을 방문하여 양자 기술의 개발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점검했다. 류 본부장은 "표준연의 역할로서 미래 게임체인저 기술인 양자 기술 보유 역량을 활용한 국가간 협력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해외기관과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국제표준 선도에도 지속적으로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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