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랩스, 태국 현지서 합작 법인 FOB Lab 출범 발표 및 새로운 프로젝트 ‘엑스피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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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랩스, 태국 현지서 합작 법인 FOB Lab 출범 발표 및 새로운 프로젝트 ‘엑스피어’ 출시
  • 박지성
  • 승인 2024.03.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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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프로젝트 ‘엑스피어'로 생태계 순환 구조 구축
엑스피어(Xphere) 출범을 알리는 김윤식 FOB Lab 대표
엑스피어(Xphere) 출범을 알리는 김윤식 FOB Lab 대표

서울랩스가 태국 E-스포츠 업체와 손잡고 현지 블록체인 사업에 참여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김윤식 FOB Lab 대표(CEO)는 2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욘드 블록체인 익스피리언스 in 방콕(BBE) 2024'에서 "엑스피어(Xphere)는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시작해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다. 특히 e-스포츠와 블록체인의 시너지를 활용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넓혀가겠다"라며  FOB Lab의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김 대표는 이날 발제를 통해 기존의 블록체인 기술을 한층 더 발전시킨 신규 메인넷 프로젝트를 서울랩스와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임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FOB 랩은 서울랩스와의 협업을 통해 레이어1 메인넷 프로젝트 '엑스피어(Xphere)'의 런칭을 선언했다.

엑스피어(Xphere)는 기존의 사슬 블록체인 기술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킨 메인넷 프로젝트로, 블록체인 생태계의 발전과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랩스와 FOB 랩이 힘을 모아,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블록체인 커뮤니티에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제공될 것이다.  

김 대표는 “엑스피어는 사슬(SL)에 있는 많은 자산과 이용자, 투자자들을 경제 생태계로 유인하기 위한 장치가 될 것”이라며 “사슬과 엑스피어가 서로 순환하는 구조를 만드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엑스피어 생태계가 발전하기 위해선 자체 체인의 성장뿐 아니라 다른 체인의 유저를 끌어들일 수 있는 협력 관계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엑스피어는 다양한 블록체인 생태계에 참여하는데, 편리한 개발환경을 제공하고,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전문적 이해가 없더라도 DApp 개발과 사용이 용이하도록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FOB 랩은 이번 엑스피어 출범을 시작으로 다양한 블록체인들과의 상호호환성과 관련한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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