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보안 기업 이로운앤컴퍼니, 시드 투자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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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보안 기업 이로운앤컴퍼니, 시드 투자 유치 성공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4.03.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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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보안 기업 이로운앤컴퍼니가 마크앤컴퍼니와 재단법인 윤민창의투자재단으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이로운앤컴퍼니는 지란지교시큐리티의 전CEO인 윤두식 대표가 2024년 1월에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기업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AI를 활용하여 업무 생산성과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공공 기관이나 민간 기업이 생성형 AI를 활용할 때 개인정보와 민감하거나 중요한 정보를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필터링하는 형태로 동작한다.

시드 투자에 참여한 마크앤컴퍼니 관계자는 “생성형 AI는 직원들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기관과 기업이 점차 도입할 수밖에 없는 영역이지만 보안에 대한 대안은 현재 부재한 상황이다. 정보 보호 기업 상장 경험을 보유한 대표자와 업계에서 팀워크를 맞춰본 베테랑 팀이 생성형 AI 보안에 대한 선도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윤두식 이로운앤컴퍼니 대표는 “챗GPT와 같은 LLM(인공 신경망으로 구성된 거대 언어 모델)에 특화된 보안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할 시점이다. 이로운앤컴퍼니는 AI 보안의 핵심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로운앤컴퍼니의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 ‘세이프X(SAIFE X)’는 올해 상반기 MVP(최소기능제품) 출시를 앞 두고 다양한 분야의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POC(기술 검증)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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