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의약계, 보험업계가 함께하는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TF’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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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약계, 보험업계가 함께하는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TF’ 개최
  • 김민진 기자
  • 승인 2024.01.1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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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소비자가 보험 관련해서 가장 자주 신청하고 활용하는 기능은 단연 실손보험 청구다. 지난 2023년 10월 24일, 관련 보험업법이 개정됨에 따라 실손보험 청구의 전산화가 확대되기에 이르렀다. 이에 2024년 1월 11일, 금융위원회, 보건복지부, 의약계, 보험업계 및 관계기관 등은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TF’ 회의를 개최했다. 정부, 의약계, 보험업계 등 이해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손보험청구 전산화 진행 상황을 논의한 자리였다.

[출처: 금융감독원]
[출처: 금융감독원]

서울정부청사에서 개최된 TF 회의에는 금융위, 복지부, 금감원, 의약단체, 보험단체, 우본, 보험개발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실손보험 청구 전산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정보화 전략계획(ISP) 컨설팅에 착수하기로 하였다. 이를 통해 보험금 청구 절차와 관련하여 의약계, 보험업계, 청구관련 전산업체 등 이해관계자의 필요사항을 파악하고, 전산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안을 설계해 나갈 예정이다.

다음 TF 회의(2월 초 예정)에서는 보험업법 하위규정에 포함될 사항을 논의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TF 구성원들은 전송대행기관, 청구 전산 시스템 운영을 위한 의약계·보험업계 위원회 구성방안, 청구 서류 범위 등에 대한 실무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12월 의약 4개 단체가 발표한 두 가지 요구사항, 핀테크를 활용한 실손 청구 방식과의 연계 방안과 소비자-요양기관 간 민원 감소 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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