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네이버클라우드, ‘의료기관용 그룹웨어 고도화’ 위한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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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네이버클라우드, ‘의료기관용 그룹웨어 고도화’ 위한 파트너십 체결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4.01.0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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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임태건 전무(왼쪽)와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출처: 메가존클라우드 제공]
네이버클라우드 임태건 전무(왼쪽)와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출처: 메가존클라우드 제공]

클라우드 MSP 메가존클라우드와 네이버클라우드가 의료 기관용 그룹웨어 솔루션 고도화 및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 사는 각자 보유한 솔루션 및 기술을 활용해 의료 분야에서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공동 영업 활동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사는 우선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 기반 의료 기관용 그룹웨어에 네이버클라우드의 업무 협업 툴인 네이버웍스를 연동해 의료 기관의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대폭 높인다는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의 그룹웨어는 강력한 보안성을 바탕으로 의료 기관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한다. 페이퍼리스 환경 구현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 요구 사항에 따라 유연한 인터페이스 구조 설계와 구현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장점이다. 이외에도 기존에 구축돼 있는 의료정보시스템(HIS)과의 빠른 연동을 지원하고 IT 인프라 환경에 대한 제약 없이 유연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네이버웍스는 메시지, 메일, 할 일 등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하나의 앱에서 통합 제공하는 협업 툴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직원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한다. 2022년 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증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 SaaS)을 취득해 정보 관리 안정성과 신뢰성도 공인받았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양 사의 협력을 통해 의료 기관의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의료 서비스의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업무 시스템 혁신을 강화할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스마트 의료 환경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임태건 전무는 “네이버웍스는 글로벌 47만 고객사가 사용하는 업무 협업 툴로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공공 및 의료 분야에도 확산할 기회를 마련하게 돼 의미가 있다. 양 사가 협업해 네이버클라우드의 다양한 서비스를 국내 기업들이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가존클라우드 및 메가존 관계사는 2700여 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국내 클라우드 MSP업계 최초의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으며 2022년 약 1조 4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와 더불어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중국 상해와 북경,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8개국에서 현지 법인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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