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2024년 시무식 통해 AI 선도 기업 목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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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2024년 시무식 통해 AI 선도 기업 목표 제시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4.01.0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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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식에서 목표를 제시하는 조규곤 파수 대표[출처: 파수 제공]
시무식에서 목표를 제시하는 조규곤 파수 대표[출처: 파수 제공]

파수가 시무식을 통해 2024년에 AI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1월 2일 상암동 파수 본사에서 진행된 시무식에서 “2024년은 도약과 전환의 해로 삼고 AI 기업으로 거듭나 국내외 고객들의 AI 활용을 지원하는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발표했다.

기존 비전처럼 파수가 'IT를 쉽고 간단하게(Make IT Easy and Simple)' 할 수 있도록 돕는 기업이었다면, 새해부터는 'AI를 쉽고 간단하게(Make AI Easy and Simple)'를 지원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전략이다.

파수는 이를 위해 고객들의 AI 활용을 가능하게 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AI-레디(AI-Ready) 데이터'와 1분기에 선보일 예정인 '엔터프라이즈 LLM', 고객들의 안전한 AI 활용을 돕는 'AI-Ready 보안'을 세부 AI 비전으로 삼는다. 이외에도 파수의 제품에 AI를 도입하는 'AI 기반(AI-Powered) 애플리케이션'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신제품의 시장 안착’과 ‘국내외 시장 확대’도 새해 주요 목표로 내세웠다. 기존에 선보인 제품 중 올해 특히 고객 확대에 집중할 주요 제품으로는 'FILM(문서 추적 및 통합 로그 관리 솔루션)', 'Mind-SAT(악성 메일 대응 훈련)', '랩소디(Wrapsody, 문서 관리 및 문서 중앙화 플랫폼)', '랩소디 에코(Wrapsody eCo, 외부 협업 플랫폼)' 등이 선정됐다.

스패로우의 제품 중에는 애플리케이션 보안 및 품질 통합 플랫폼 'Sparrow Enterprise', API 기반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분석 솔루션 'Sparrow On-Demand', 오픈소스 관리 도구인 'Sparrow SCA'의 시장 확대에 집중한다.

국내의 경우 기존 대형 기업 및 기관 중심에서 중소기업으로 고객을 확대하고 윈백에 집중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은 지난해 구축한 다양한 파트너십과 유의미한 고객 유치 사례를 발판으로 올해 미국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중동에서 시장을 확대,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과거 웹브라우저와 아이폰의 등장이 그러했듯 챗GPT로 상징되는 생성형 AI의 등장은 우리의 삶을 통째로 바꿀 거대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파수는 적극적으로 이 변화에 동참해 올해를 도약과 전환의 해로 삼아 전 세계 고객들의 AI 활용을 돕는 AI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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