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 시스템 운용으로 연간 약 1천톤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성과
소통 채널 확대, CNA 기관 활동 등 통해 영상보안 생태계 발전에도 이바지
한화비전이 20일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한화비전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경영활동으로 창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했다. 보고서는 ▲기후변화 대응 ▲환경안전보건경영 ▲인권 및 인재경영 ▲동반성장 ▲품질경영 ▲사회공헌 ▲지배구조 ▲윤리 및 컴플라이언스 ▲정보보안 등 핵심 영역에 대한 이행 현황을 포함한다.
한화비전은 사업장 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운용 중이다. 판교 R&D센터와 베트남 제조법인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을 통해 연간 약 17~24%의 전기 사용량을 절약하는데, 이는 약 1,000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할 수 있는 양이다.
글로벌 영상보안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서는 업계 관계자 및 고객과의 소통채널을 확장, 회사의 앞선 기술력을 공유하고 있다. 한화비전은 판교 R&D 센터, 미국 뉴저지, 베트남 박닌성 등에서 체험관을 운영 중이며, 추가적으로 미국 4개 지역과 멕시코에 신규 체험관을 건립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대·중소 상생협력 지원제도를 통해 기술을 지원하며, 국내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와 공공 조달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회사는 정보보안과 제품보안을 위한 역량을 꾸준히 강화하며 보안 솔루션 공급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국제 CVE® 프로그램에 취약사항 관리 번호를 부여할 수 있는 CNA 기관으로 승인받아 사이버보안을 위한 공익 증진 기여에 앞장설 기회를 갖게 됐다. CVE® 프로그램은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CISA의 지원하에, 비영리 연구 개발 기관인 MITRE가 관리 감독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화비전 안순홍 대표는 "한화비전은 영상보안 시스템에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세상을 만듦과 동시에 글로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영상보안 리더로서 업계가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따르고 있으며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지표도 반영하고 있다. 또한 미국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지표,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TF TCFD 권고안 등을 고려했다. 보고서의 데이터는 신한회계법인으로부터 제3자 검증을 완료,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