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홈관리사(前스마트홈관리사)’ 국가 공인 자격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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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홈관리사(前스마트홈관리사)’ 국가 공인 자격 획득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3.12.1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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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자격시험 시행 모습[출처: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제공]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자격시험 시행 모습[출처: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제공]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ICQA)가 올해 4월 공인 신청한 ‘스마트홈관리사’ 자격이 12월 7일 주무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능형홈관리사’로 이름을 변경해 공인받았다.

국가 공인 지능형홈관리사(공인번호: 제2023-01호)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네트워크 등 지능형 홈에 관한 이론 지식과 숙련 기능을 바탕으로 지능형 홈 환경 구현을 위한 시스템을 일반적인 권한 내에서 설계·구축·운용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자격이다.

협회가 2021년부터 스마트홈관리사란 이름으로 시행해 온 해당 자격시험은 지능형 홈 관련 각종 시스템 및 기기의 설계, 컨설팅, 판매, 설치, 시공, 안전 관리, 유지 보수, 지능형 홈 인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문 지식을 검증한다.

지능형홈관리사는 필기와 실기 통합형 시험으로 필기의 경우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 기준’ 고시, IoT 관련 표준, 지능형 홈네트워크 및 인테리어와 융합된 관련 기기의 설치 등에 관한 이론적인 부분을 평가한다. 실기는 지능형 홈 환경에서 요구되는 설계·구축·운용에 관한 실무 능력을 다양한 문항 유형으로 출제·평가한다.

협회 공성우 사무국장은 “지능형홈관리사 자격은 정보 통신 기술의 융합으로 이루어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맞춤형 유망 자격으로 이번 국가 공인 획득으로 본 자격의 위상과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지능형홈관리사 자격을 취득하여 관련 산업 여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공인 전 스마트홈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들을 위해 법령에 따라 특별(완화) 검정을 통해 국가 공인 지능형홈관리사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관련 기관의 승인을 받는 즉시 이와 관련한 안내 사항을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공인 자격 학점 인정 신청도 계획 중에 있으며 앞으로 자격 취득자 가산점 적용 등 자격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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