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사상 최초 중국 내 1위 스마트폰 업체 등극
가트너에 따르면 2015년 1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19.3% 증가한 3억3600만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을 제외한 신흥시장에서의 스마트폰 판매 강세에 따른 것으로 아시아태평양과 서유럽,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은 결과 동기간 신흥시장의 판매 성장률은 40%를 기록했다.
안술 굽타 가트너 책임 연구원은 “올 1분기에 각 지역 대표 브랜드들과 중국 업체들이 신흥시장의 승자로 부상하며 동기간 해당 업체들의 평균 스마트폰 판매 성장률은 73%, 시장 점유율 총합은 38%에서 47%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동 기간 동안 애플은 계속해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며 특히 중국에서 강세를 보였다. 해당 분기에 아이폰(iPhone) 판매가 72.5% 증가해 애플이 사상 처음 중국 내 1위 스마트폰 업체로 등극했으며 샤오미(Xiaomi)가 그 뒤를 이었다.
중국 시장에서의 엄청난 판매량 덕분에 대중화권은 북미 시장을 제치고 애플의 최대 시장이 됐다.
저작권자 © CC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