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랩, 'IASF 2023' 세미나에서 최신 보안 트렌드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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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랩, 'IASF 2023' 세미나에서 최신 보안 트렌드 공유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3.11.27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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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랩 이광후 대표
모니터랩 이광후 대표

B2B SECaaS(Security as a Service) 기업 모니터랩이 11월 23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고객사와 기업 및 기관 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통합 애플리케이션 보안 세미나 'IASF 2023(Integrated Application Security Fair 2023)'을 개최했다.

모니터랩은 이날 행사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IT 환경 변화에 따른 제로 트러스트 보안 대응 방안을 소개하고 이에 따른 회사의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광후 모니터랩 대표는 향후 보안 시장은 디지털 환경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예측되며 현재의 물리적 보안 분야는 한정적인 분야에서만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모니터랩은 장기적으로 사업 방향을 클라우드에 집중하고 SECaaS 보안 사업으로 시장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세미나에서는 '제로 트러스트를 위한 끊임없는 도전'을 주제로 ▲원유재 한국정보보호학회장의 '제로 트러스트 보안의 핵심 요소' ▲안랩 최광호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의 '안전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강단에 오른 모니터랩 홍석범 상품관리본부장은 '우리 환경에 잘 맞는 제로트러스트 적용 방안'을 주제로 모니터랩이 서비스 중인 SSE플랫폼 아이온클라우드(AIONCLOUD) SIA(Secure Internet Access)와 아이온클라우드 ZTNA솔루션 SRA(Secure Remote Access)의 적용 원리에 대해서 설명했다.

모니터랩 연구소 김영중 CTI부문장은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인텔리전스의 역할'을 주제로 모니터랩의 CTI플랫폼 AILabs가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다양한 기능적 설명을 자세하게 풀어냈다.

마지막으로 모니터랩 윤승원 전략기획실장은 '모니터랩 Application Insight 포트폴리오'를 주제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고도화되는 위협에 맞서 진화하고 있는 모니터랩의 보안 솔루션 라인업과 미래 보안 로드맵을 소개했다.

이광후 모니터랩 대표는 "보안의 패러다임이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의 가장 큰 화두는 제로 트러스트이다. 이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SSE 솔루션과 ZTNA 솔루션이 모두 필요한데 이를 아이온클라우드라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모두 구현한 대한민국 최초의 보안 사업자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올해 코스닥에 입성한 모니터랩은 최근 상장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 처리 등으로 상반기 실적이 좋지 못했다며, 3분기에는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상장 당시 공개했던 올해 연매출 211억 원은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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