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2024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상생금융 패키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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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2024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상생금융 패키지’ 발표
  • 김민진 기자
  • 승인 2023.11.0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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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6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금융부담을 경감하고, 취약차주 지원을 강화하는 ‘2024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상생금융 패키지’를 발표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주말 상생금융을 주제로 진옥동 회장 주재 CEO 회의 및 실무부서 회의를 진행하고 기존 그룹 차원으로 추진하고 있던 상생금융 지원 성과를 점검하고 추가 지원을 위한 방안 마련을 강구했다.

[출처: 신한금융그룹 홈페이지]
[출처: 신한금융그룹 홈페이지]

이날 회의에서 진옥동 회장은 “상생금융은 일회성의 선언적 구호로 끝나서는 안 되며 이는 신한의 창립이념과도 궤를 같이 한다”고 밝히며 최근 고금리, 고물가로 고통 받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기존 프로그램 확대 및 신규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신한은행은 개인 및 소상공인·중소기업 고객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3월 ‘상생금융 확대 종합지원’을 발표했으며 10월 말 현재, 27만여 명의 고객이 보유한 대출금 약 16조 원에 대한 이자 감면액 1061억 원 수수료 면제액 146억 원 전세사기 피해지원 및 보이스피싱 예방사업 출연금 317억 원 등 총 1550억 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발표된 ‘2024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상생금융 패키지’는 기존에 시행 중인 상생금융 지원프로그램의 기한 연장 및 대상 확대를 위한 610억 원 추가 지원, 소상공인·청년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440억 원의 신규 지원 등 총 1050억 원 규모의 상생금융 지원 계획을 담고 있다. 여기에 더해 중소법인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던 ‘상생금융 지원프로그램’의 지원 기간을 1년 추가 연장하고, 지원 대상을 자영업자까지 확대하기 위해 총 610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신한카드 역시 7월 총 40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금융 취약계층 상생금융 종합지원’을 발표했으며 10월 말 현재, 취약계층 중금리대출, 청년특화신규대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한 지원 1600억 원 포함 총 2100억 원의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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