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상 인식 기업 씨유박스가 10월 20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중앙회 및 대한노인회정보화사업단 주식회사와 ‘대한노인회 시니어정보화사업단 공동사업’ 참여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주관사와 씨유박스를 포함한 3개 제휴사(블록오디세이, 이투데이피엔씨) 간에 체결됐다. 제휴사는 대한노인회의 300만 명 회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전국 6만 8000여 개의 경로당 개선 사업인 스마트 경로당 사업 등 주관사가 추진 중인 디지털 정보화 사업의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씨유박스는 ▲AI 얼굴 인식 기술을 통한 회원 인식 및 로그인 기술 ▲AI 영상 인식 기반 비대면 의료 사업 인프라 구축 ▲AI 얼굴 인식 기반 결제 및 기타 부가 서비스 등 AI 얼굴 인식 및 영상 인식 기술과 이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한노인회 회원들의 다양한 디지털/모바일 서비스 이용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회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신규 서비스 도입에 관문 역할을 함으로써 대한노인회 회원 증가와 회원 대상 서비스 확장도 지원한다.
씨유박스 관계자는 “고령자들의 사용이 여의치 않는 모바일, 키오스크 등의 이용을 강제하는 서비스가 늘어가고 있어 디지털 소외 극복이 시니어의 또 다른 어려움이 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대한노인회 회원들은 당사의 AI 얼굴 인식 로그인으로 모바일 및 키오스크에서 쉽고 안전하게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과 관련하여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중앙회는 대한노인회정보화사업단 주식회사와 지난 8월 ‘시니어정보화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양 주관사는 ▲스마트 경로당 표준화 ▲시니어 디지털 라이브러리 ▲경로당 전용 TV 채널 ▲시니어 커머스 플랫폼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