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태그,신한카드,아트맵 협업을 통해 NFT 티켓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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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태그,신한카드,아트맵 협업을 통해 NFT 티켓 제공
  • 박응진 기자
  • 승인 2023.09.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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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태그와 아트맵은 신한카드과의 협업을 통해, 이번 2023년 여름 가장 주목받았던 스니커즈 언박스드 특별전(세종미술회관 미술관)에서 미술계 최초로 NFT 티켓 시스템 PoC를 진행했다.

NFT 티켓은 아트맵이 홍보 프로모션을 진행 중인 미술 전시회 티켓을 NFT로 발행하고 신한pLay의 MyNFT를 통해 NFT 티켓을 확인, 해당 티켓을 현장에서 제시 후 스냅태그의 디지털 체크인 서비스 “키포”를 통해 간편하게 인증 후 입장 가능한 시스템이라고 신한카드 측은 밝혔다. 

이번 PoC를 통해 유료 미술 전시회에서 디지털 티켓을 도입하기 이전에는 100명 입장 시 티켓 확인, 본인 확인 등 입장까지 약 20분 이상 소요됐으나, 디지털 티켓 입장으로 대기와 입장 시간을 5분이내로 단축해 방문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며 행사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특히 미술 전시회 시장에서 관람 방문객의 체크인 데이터를 주관사 측이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 관람 방문객들의 관심사를 파악해 관련 전시회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공유하는 전시 큐레이션 제공 기능 등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스냅태그와 아트맵이 설명했다.

또한, 스냅태그와 아트맵은 신한카드와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블루칩 작가의 전시회 오프닝 리셉션 초대 이벤트를 시작으로 2023년 10월 말에 서울 모처에서 MZ세대를 겨냥한 프라이빗 전시회 초대 기반 아트라운지와 국내외 팬덤 층이 두터운 비주얼 아티스트의 겨울 시즌 특별전도 계획 중으로 NFT 티켓에 대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 밝혔다.

민경웅 스냅태그 대표는 “키포는 디지털 티켓 발급,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앱에서 사용자가 티켓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고 발급된 티켓을 소장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 키포를 통해 행사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아트맵 대표는 “미술 전시회의 온라인 브로슈어도 한정판 NFT로 구매할 수 있는 시장이 다가왔으며, 디지털 티켓 발급은 전시회 브로슈어 와 아티스트의 고유한 티켓 이미지를 선택할 수 있고 앱에서 전시회 티켓을 보관 및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나만의 대체불가능토큰(NFT) 아트굿즈 역할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유태현 신한카드 플랫폼Biz그룹장은 “신한pLay를 통한 NFT티켓을 통해 고객의 지류 티켓 분실 위험성을 낮출수 있었다"며 "티켓 기능 뿐만 아니라 디지털 굿즈로써의 역할을 더해 소장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냅태그의 디지털 체크인 서비스인 키포는 이름, 핸드폰 번호 입력만으로 전시회 입장 티켓 발급이 가능하고, 발급된 디지털 티켓에는 QR CODE가 아닌 비가시성 워터마크가 적용되어 있어 티켓 자체를 스캔하면 본인 확인이 되어 입장이 가능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아트맵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실시간 전시회 콘텐츠와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아트큐레이션 서비스로서 아트페어, 특별전, 주요미술관들의 홍보대행과 미디어 파트너로 전시회 티켓 시장에서의 티켓NFT체크인 신규 상품 및 B2B서비스 확장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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