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원격 컴퓨팅 기능을 대량 배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에지 AI 서비스 및 솔루션 ‘엣지 및 AI용 레노버 트루스케일(Lenovo TruScale for Edge and AI)’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트루스케일 서비스형 인프라(TruScale Infrastructure as a Service)의 비용적인 이점을 접목한 모델로, 고객들이 사용량 기반 과금(Pay-As-You-Go) 모델을 통해 에지 컴퓨팅을 신속히 배포하고 데이터가 생성되는 곳에서 즉시 AI 기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레노버는 에지 서버인 ‘레노버 씽크엣지 SE455 V3(Lenovo ThinkEdge SE455 V3)’도 시장에 새롭게 출시하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씽크엣지 SE455 V3 서버는 집약적인 원격 AI 워크로드를 처리를 지원한다.

수미르 바티아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그룹(ISG) 아시아 태평양 사장은 “레노버는 인텔리전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최첨단 에지 AI 솔루션 출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인텔리전스에 즉각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AI 배포를 단순화하여 언제, 어디서나 AI 액세스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기업들의 비즈니스 성공을 돕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레노버 AI 이노베이터 프로그램, 엔드투엔드 솔루션, AI 기반 기술이 결합된 에지 AI 서비스 및 솔루션은 차세대 AI 애플리케이션의 생성 및 배포를 단순화한다. 기업들이 규모에 관계없이 AI 기반 인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매장, 제조 시설, 병원, 상업용 주방 및 서비스 데스크 등에 걸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효율적인 에지 컴퓨팅 인프라는 복잡한 AI 배포 방식을 극복하고 기업으로 하여금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로 신속히 전환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비즈니스 오퍼레이션을 간소화하고 성과를 개선하는 데도 필수적이다. 데이터 센터와 유사한 컴퓨팅을 에지에 전달하는 차세대 인프라 기술은 전 산업에 걸쳐 보다 향상된 비상 대응 시스템, 공공 안전, 접근성, 관광 및 리테일 경험을 위한 AI를 구현하고 있다.

최호주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ISG) 부사장은 “인공지능의 발전은 에지 AI를 강화하고 오늘날 많은 기술적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로써 국내 기업들은 대응성(Responsiveness), 확장성(Scalability) 및 분산 컴퓨팅(Distributed Computing)을 확보하기 위해 에지 환경에서의 AI 옵션을 늘려가고 있다. 레노버 신규 엣지 AI 서비스 및 솔루션은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에지에서 데이터를 처리하여 비즈니스 효율성을 개선하고 운영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AMD 기반 레노버 씽크엣지 SE455 V3 서버는 최신 EPYC 8004 시리즈 프로세서(EPYC 8004 series processor)를 활용해 에지에서의 컴퓨팅 성능 및 효율성을 높이고 차세대 AI 애플리케이션을 강화하는 동시에 전력 소비 및 총 소유 비용을 절감한다. 또한 강력한 성능, 스토리지 및 확장성을 갖춰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같은 차세대 혁신 기술을 지원하고 까다로운 AI 워크로드를 통합하는데도 이상적이다.

석주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