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상 분석 기업 인텔리빅스가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 4년 연속 참가한다. 한국건설안전박람회는 2019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내 건설 안전 전문 전시회로 안전 산업 기술 동향 및 혁신 제품·솔루션을 공유하는 자리다.

인텔리빅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AI로 사고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듭니다'를 전시 주제로 참가하며 에지형 영상 분석 솔루션을 포함해 건설 안전에 특화된 다양한 비전 AI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텔리빅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비전 AI 기술이 탑재된 고성능, 고효율 AI 카메라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별도의 서버 없이 카메라에서 사람·차량 등 다양한 객체를 감지하고 실시간 이벤트 분석을 지원해 향상된 통합 관제 환경을 제공한다. 인텔리빅스는 실제 관람객이 AI 카메라의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IoT 센서와 이동형 카메라를 연계한 센서 융합 AI를 포함하여 화재, 홍수 등의 위험 상황을 자동 감지하여 빠른 대응을 도와 피해를 최소화하는 재난·재해 AI 등 인텔리빅스의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인텔리빅스 관계자는 "이번 한국건설안전박람회는 AI로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당사의 앞선 기술력을 보여줄 좋은 기회다. 인텔리빅스가 선도해 나가는 산업 안전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텔리빅스는 재난 안전, 산업 안전, 군중 안전, 교통안전 등과 관련된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솔루션을 비롯해 매장 고객 행동 패턴 분석, 보이스피싱 예방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능형 영상분석 AI 기업이다.

석주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