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다양한 전자서명 수단 활성화 위한 가이드라인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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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다양한 전자서명 수단 활성화 위한 가이드라인 배포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3.09.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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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전경[출처: KISA 제공]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전자서명포럼과 함께 다양한 전자서명 수단을 도입하고자 하는 민간 이용 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간편인증 인터페이스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2020년 12월, 전자서명법 전부 개정으로 국민들이 다양한 전자서명 수단을 선택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지만 개별 전자서명 인증 사업자마다 상이한 전자서명 기능과 상호 연동 절차로 인해 전자서명을 도입하려는 기업들의 개발 복잡도가 증가하게 됐다. 

이에 KISA는 민간 이용 기관이 다양한 전자서명 수단을 쉽게 도입 및 상호 연동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써 간편인증 인터페이스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본 가이드라인은 ▲전자서명의 필수 기능 정의 ▲전자서명 서비스 관계자 식별 체계 정의 ▲암호화된 연계 정보 처리 방법 ▲온·오프라인 전자서명 활용 기능 ▲보안성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KISA 오진영 디지털안전본부장은 "이번 가이드라인은 개별 전자서명 인증 사업자마다 차별화된 전자서명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전자서명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필수적으로 제공해야 할 기능을 정의했다. 올해 말까지 공동·금융 클라우드 전자서명 서비스가 추가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민들이 익숙한 사용자 경험으로 더 많은 전자서명 수단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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