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기업 이스트시큐리티와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웹 기반 문서 중앙화 솔루션의 공동 개발 및 영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 사는 조직 내 문서 보안과 통합 관리 환경을 제공하는 이스트시큐리티의 ‘시큐어디스크’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자유롭게 공동 문서 편집이 가능한 한컴의 ‘AI웹에디터’를 결합한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 패키지를 구성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한컴의 AI웹에디터는 사용자가 PC에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아도 웹을 통해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형태의 문서 생성·편집이 가능한 서비스다.

이스트시큐리티의 문서 중앙화 솔루션인 시큐어디스크 및 인터넷디스크를 통해 기업의 자료 유출 및 유실을 원천 차단하고 중요 자산인 다양한 문서들을 중앙에서 관리함으로써 안정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컴 사업본부 진성식 본부장은 “고객의 데이터는 더욱 안전해지고 업무는 간편해지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스트시큐리티 비즈니스센터 노의연 상무는 “이번 업무 제휴 협약을 통해 양 사 간 결합 솔루션 패키지 제공이 가능해짐에 따라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보안성은 높이고 한층 더 편의성을 갖춘 스마트오피스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사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장을 더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석주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