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생성형 AI 활용 현황’ 설문 결과 긍정적 응답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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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생성형 AI 활용 현황’ 설문 결과 긍정적 응답 많아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3.08.2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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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파수 제공]

파수가 국내 기업 및 기관의 보안, IT 담당자 등 1012명을 대상으로 ‘기업 및 기관의 생성형 AI 활용 현황’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후 활용 예정’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절반을 넘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챗GPT로 가속화되고 있는 생성형 AI의 활용 현황과 계획, 문제점 등을 확인하기 위해 7월 19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설문 결과 현재 조직 내에서 생성형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를 선택한 응답자는 19%에 그쳤지만 ‘추후 활용 예정’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절반을 넘어(58%) 향후 생성형 AI의 확산을 예상할 수 있게 했다. 다만, 아직 적극적인 활용 비율이 높지 않은 만큼 내부에 생성형 AI 사용 가이드라인을 갖췄다고 답한 비율은 14%에 불과했다.

보안 등의 문제로 퍼블릭 AI 서비스 대신 프라이빗 AI를 대안으로 고려하려는 움직임도 분명하게 나타났다. 응답자의 46%가 ‘현재 프라이빗 AI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답했으며 생성형 AI 기술 활용 시 특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으로는 ‘업무 프로세스 간소화’와 ‘문서 데이터 분석’을 가장 많이 꼽았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파수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생성형 AI가 전 산업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정작 현장은 이에 대한 준비가 돼 있지 않다는 것을 확인했다. 파수는 현장이 고민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들의 성공적인 AI 활용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수는 문서 가상화 기술 기반의 차세대 문서 관리 플랫폼인 ‘랩소디(Wrapsody)’를 통해 기업의 모든 문서를 고유의 식별코드로 관리함으로써 ROT(Redundant, Obsolete, Trivial: 중복되거나 쓸모 없는) 데이터를 최소화해 AI 학습 데이터의 신뢰성과 가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AI를 기반으로 비정형 데이터 내 민감 정보를 탐지하는 ‘파수 AI-R Pravacy(Fasoo AI Radar Privacy)’를 탑재한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 FDR)’를 제공하고 있으며, 퍼블릭 AI를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파수 AI-R DLP(Fasoo AI Radar DLP, 구 퍼블릭 AI 프록시)도 연내 출시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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