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조명, 모기퇴치기 등 상반기 생활 제품 전자파 측정 결과 모두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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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조명, 모기퇴치기 등 상반기 생활 제품 전자파 측정 결과 모두 '안전'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3.07.1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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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조명기기류, 러닝머신 등 국민들이 신청한 제품 7종과 모기퇴치기, 제빙기 등 하계 계절 제품 3종에 대한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모두 인체 보호 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는 생활 제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하여 매년 반기별로 국민들이 신청한 제품과 자체 선정한 계절 제품 등을 측정하여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제품 선정과 결과 검토는 시민 단체‧학계 등 전문가가 참여한 '생활 속 전자파 위원회'에서 이루어졌으며 제품별 최대 동작 조건에서 전자파 측정 표준을 적용하여 전자파 세기를 측정‧평가했다.

먼저 조명기기류, 전동 책상, 러닝머신, 복합기 등 국민들이 신청한 생활 제품 7종에 대해 최대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전자파 인체 보호 기준 대비 1% 내외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LED 조명이 점차 대중화 되면서 백열등, 형광등과의 전자파 발생량 비교 신청이 있었으며 측정 결과 세 가지 제품의 전자파 노출량은 0.18~0.22%로 유사하게 나타났다. 여름용 제품인 모기 퇴치기, 제빙기는 1% 미만, 제습기는 0.22~7.1% 수준으로 측정됐다.

이번에 측정한 제품 등의 구체적인 전자파 노출량 측정 결과는 국립전파연구원 '생활속 전자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자파에 대해 궁금증과 우려가 있는 국민들은 누구든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측정을 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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