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SK쉴더스]
최근, IoT, AI,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해 공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스마트팩토리가 확산되는 등 제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가속화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3만 개의 스마트공장이 보급되며 OT(Operational Technology, 운영 기술)/ICS(Industry Control System, 산업제어시스템)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스마트팩토리의 경우 공장 자동화 등 정밀한 제조 시스템 도입은 물론 네트워크 및 기기 간의 연결성이 강화되어, 기업이 관리해야 할 디지털 공격 표면이 대폭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산업용 사물인터넷(Industrial Internet of Things, IIoT) 또한 도입이 늘어나고 있다. IIoT는 기존 공정의 자동화 범주를 넘어 모든 제조 공정을 정보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환경, 사람, 자재, 재고, 생산관리 시스템과의 통합을 통해 최적화된 생산성을 유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처럼 스마트팩토리의 생산성은 유지하면서도 스마트팩토리를 노리는 보안 위협으로부터 인프라를 안전하게 지키는 보안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생산/설비 예지 보전 체계 구축한 SK쉴더스
SK쉴더스는 독보적인 OT 보안 역량을 통해 스마트팩토리로의 전환으로 복잡해진 설비와 기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진단하는 예지 보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OT 데이터 수집 솔루션 전문 업체인 이바코리아시스템과 지난해 국내 총판을 체결하며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다. OT 데이터 수집 솔루션을 도입하게 되면 사전에 오류를 감지하고 대응하는 예지 보전이 가능해 스마트팩토리의 안전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이에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스마트팩토리의 운영에 OT 데이터 수집/관리 역량이 필수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바코리아시스템의 OT 데이터 수집 솔루션은 제어시스템, 센서, CCTV 등 스마트팩토리의 모든 장치로부터 별도의 개발 없이 데이터를 수집하고 실시간 동기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대 10 마이크로초의 고속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며 대량의 데이터를 단일 서버에 저장할 수 있다.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생산지원관리시스템) 등 IT 시스템을 비롯해 스마트팩토리 시스템과의 데이터 연계성이 우수하다.
SK쉴더스는 이바코리아시스템과의 OT 보안 컨설팅, 솔루션 구축/적용, OT 보안 운영/관제에 이어 스마트팩토리의 생산/설비 관리 역량을 향상시키는 OT 데이터 시장에 본격 진출한 바 있다.
기존의 스마트팩토리를 노리는 외부로부터의 해킹 위협에 대비하는 OT 보안 사업을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내부의 이상을 사전에 감지해 대응하는 OT 데이터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진정한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SK 관계사를 비롯해 배터리 제조사 등에 구축했으며 향후 대형 제조 시설을 바탕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체계적인 SK쉴더스의 OT/ICS 서비스로 융합 보안 시장 선도
SK쉴더스가 제공하는 OT/ICS 보안 서비스는 OT 진단에서부터 OT 인증, OT 보안, OT 데이터, 디지털 전환 지원 등이다. 특히 OT 보안 영역에서는 OT 보안 컨설팅, OT 보안 솔루션 구축, OT 보안 관제, OT 보안 운영 등 full cycle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OT 영역에서의 보안 컨설팅을 수행할 시 우선적으로 파악되어야 하는 자산, 공장 환경, 조직 등을 상세히 분석한다. 이후 네트워크, 생산 장비, 생산망 등의 보안 위협을 파악해 보안 대책과 보안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보안 로드맵을 수립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OT/ICS 보안 서비스는 제조사 별 공정과 운영하는 생산 장비가 상이하기 때문에 해당 공장의 운영 공정과 장비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SK쉴더스는 다년간의 업무 수행을 통해 쌓은 노하우와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반도체, 핵심 소재, 자동차, 플랜트 등의 산업 분야에 성공적으로 OT/ICS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SK쉴더스는 업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 보안 및 물리 보안 역량을 결합한 융합 보안 사업을 확대하며, 국내 OT/ICS 보안 분야의 리더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에 다양한 내외부 위협을 빠르게 탐지하고 대응하는 지능형 융합 보안 플랫폼 ‘써미츠(SUMiTS)’ 서비스를 세분화해 OT 보안 기능을 보다 강화했다.
SUMiTS OT는 데이터 유출,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공장 가동 중단 등 예기치 못한 보안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위협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보안 컨설팅, 솔루션 구축, 관제 등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동차, 반도체 등 대규모 제조 시설뿐 아니라 보안 취약점 진단을 원하는 중소형 공장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쉴더스 관계자는 “당사는 스마트팩토리 보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융합보안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제조사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국내 OT/ICS 보안 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스마트팩토리의 보급이 확대되는 만큼 스마트팩토리의 생산성을 유지하면서도 보안성을 갖출 수 있는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