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개인 백업 허브 비드라이브(BeeDrive)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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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놀로지, 개인 백업 허브 비드라이브(BeeDrive) 출시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3.06.0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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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스토리지 기업 시놀로지(Synology)가 컴퓨터, 모바일 및 태블릿 간의 개인 파일과 사진의 동시 백업을 제공하는 컴팩트 데이터 허브 '비드라이브(BeeDrive)'를 출시한다.

비드라이브는 최대 5대의 모바일 장치를 백업할 수 있다. 사용자는 컴퓨터에 비드라이브를 연결하고 모바일 기기와 비드라이브를 동일한 와이파이(Wi-Fi) 환경에 유지한 다음 QR 코드로 연동해 간단하게 모바일 기기의 사진 백업을 완료할 수 있다.

특히 비드라이브는 모바일 기기와 컴퓨터 간의 파일 전송 경험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외부 작업 또는 모바일 사진 촬영 작업이 잦은 전문가들의 경우 모바일로 사진을 촬영한 다음 컴퓨터에서 편집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BeeDrop 기능을 사용하면 파일과 사진을 한 번의 클릭으로 빠르게 비드라이브로 전송하고 파일 관리자를 통해 직접 액세스할 수 있다.

또한 비드라이브는 자동 백업 기능은 물론, 사용자가 직접 모든 파일을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양방향 동기화(two-way-synchronization) 기능이 탑재되어 사무 및 일상 업무 처리를 위해 컴퓨터 기기 간의 전환 사용이 많은 사용자에게도 적합하다.

시놀로지에서 한국 시장을 담당하는 세일즈 매니저 셸리 추(Shelly Tsou)는 "모든 개인 장치에서 생성된 파일을 수집하는 것은 첫 번째 단계에 불과하다. 앞으로 시놀로지는 컴퓨터의 풍부한 컴퓨팅 리소스를 활용하여 사용자들이 자동 분류 기능과 같이 데이터 자체에서 보다 많은 가치를 추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비드라이브는 6월 8일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하며 윈도우, iOS 및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위한 1TB와 2TB 용량으로 제공된다. 맥OS 운영체제는 추후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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