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스토어'로 브랜드 변경하고 젊은 고객층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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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스토어'로 브랜드 변경하고 젊은 고객층 노린다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3.03.0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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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오프라인 매장인 삼성 디지털프라자가 3월 8일부터 '삼성스토어(Samsung Store)'로 이름을 변경한다.

전국 360개의 디지털프라자뿐 아니라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 입점된 전체 오프라인 매장의 명칭도 삼성스토어로 변경된다. 

오프라인 매장의 이름 변경은 삼성전자의 브랜드 이미지를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추려는 시도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삼성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즐겨 찾고 머무는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다른 업종과의 협업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삼성컬처랩(Samsung Culture Lab)'은 최신 비스포크 가전과 갤럭시 기기의 사용법을 공유하고, 쿠킹·인테리어·갤럭시 활용 숏폼 제작 클래스 등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삼성스토어 대치·부천중동·용인구성·김해 등 4개 매장에서는 유아와 초등학생 대상 과학·코딩 클래스인 '삼성스토어 코딩스쿨'도 진행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강봉구 부사장은 "23년 만에 새롭게 변화하는 삼성스토어가 고객들이 원하는 바를 세심하게 반영해 더욱 젊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지역 랜드마크로 변모한다. 많은 기대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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