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로그인-에브리존, 안티랜섬웨어 화이트디펜더 협업 계약 맺어
상태바
아이티로그인-에브리존, 안티랜섬웨어 화이트디펜더 협업 계약 맺어
  • 김혜나 기자
  • 승인 2021.12.13 1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보보안 솔루션 공급 기업 아이티로그인과 보안 SW 개발 기업 에브리존이 안티랜섬웨어 솔루션 ‘화이트디펜더(WhiteDefender)’ 고객 확대를 위한 전국 총판 계약을 맺었다.

2018년 출시된 에브리존의 ‘화이트디펜더’는 랜섬웨어 공격 트렌드에 맞춰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왔다. 주요 기능은 24시간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트리플 디펜더 엔진과 화이트 롤백 엔진을 활용한 랜섬웨어 공격 방어와 사전탐지, 함정탐지, 행위탐지, 백업/복구, 보호폴더 제공 등이다.

이 외에도 자체 보호, 쉐도우 복사본 보호, 스크립터 위험 행위 차단, 프로세스 실행 알림/차단, 복원 저장 파일 크기 설정, 복원용 저장 파일 삭제, 파일 쓰기 차단 등의 다양한 추가 기능을 지원한다.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해 중요 파일이 훼손되는 경우, 원본 파일들의 백업을 진행하고 랜섬웨어 원인 파일을 차단한 후 이미 암호화된 파일을 삭제하며, 동시에 백업했던 파일을 복구해 파일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최근에는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해 백업된 데이터까지 암호화가 되는 공격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맞춰 백업 솔루션 사용 및 보호 폴더 기능으로 화이트디펜더 서버에 백업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며 랜섬웨어를 중심으로 하는 해커들의 공격은 더 강력해지고 있다. 기존에는 대기업이나 선진국 등 큰 금전적 이익을 노리는 공격이 대다수였으나, 현재는 소규모의 기업/단체나 개인 또는 불특정 다수를 괴롭히기 위한 목적의 공격도 발생하고 있다. 랜섬웨어 제작과 유포를 대행하는 서비스형 랜섬웨어(RaaS)도 잇따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에브리존의 홍승균 대표는 “양사의 협업이 성공으로 이어지며 더 많은 비즈니스를 함께 할 수 있다는 강력한 연대를 형성했다. 에브리존의 기술력과 아이티로그인의 영업력/지원체계를 통해 국민들이 랜섬웨어의 공격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이티로그인 김태현 대표는 “랜섬웨어는 갈수록 막강해지는 파괴력을 과시하고 있다”며 “이미 시장에 출시된 안티 랜섬웨어 솔루션들 중 도입 결정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빠르게 이슈에 대응하는 능력과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집중할 수 있는 역량 보유 여부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