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바, 이미지 분류 기반 분석 툴 ‘비전 AI 어시스턴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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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바, 이미지 분류 기반 분석 툴 ‘비전 AI 어시스턴트’ 선보여
  • 김혜나 기자
  • 승인 2021.12.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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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아비바가 이미지 분류 기반 분석 툴  ‘비전 AI 어시스턴트 2021(Vision AI Assistant 2021)’을 출시했다.

비전 AI 어시스턴트는 기존에 사용하던 일반 카메라를 활용하여 영상이나 이미지 자료를 분석해 사용자 맞춤 정보와 이상 상황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산업 환경 내 지연 시간을 줄이기 위해 고안된 이 툴은 딥러닝을 통해 AI 모델을 훈련하고 활용하여 상황 인식 기능을 향상시킨다.

이를 통해 작업자가 카메라 속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 없이 맡고 있는 다른 업무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렇게 영상 및 이미지를 통한 공정 내 이상 상황 판단, 제품 품질 확인, 생산량 모니터링이 가능한 비전 AI 어시스턴트를 활용하여 기업은 산업 전반의 운영과 품질 관리 및 유지보수 기능을 개선함으로써 효율성 및 지속 가능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짐 샤펠 아비바 AI 및 어드밴스드 애널리틱스 부문 글로벌 책임자는 “AI를 통해 공장 운영 관리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비전 AI 어시스턴트는 공정을 최적화하고 소요 시간과 비용, 폐품 배출 등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보안 및 안전 문제로 인해 사람이 직접 확인하기 어려웠던 장소도 카메라를 통해 관리할 수 있고 작업자가 실시간 모니터링하던 시간을 더 중요한 업무에 할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케니스 랩하트 슈나이더 일렉트릭 북미 글로벌 공급망 부문 이노베이션 리더는 "자사 켄터키 렉싱턴 스마트팩토리에서 현재 아비바 비전 AI 어시스턴트를 활용해 1.5km 메인 드라이브 체인을 모니터링 및 분석하고 있다”며 “이미 두 차례에 걸쳐 체인 이상을 조기에 감지해 빠르게 대응하여 갑작스러운 다운타임을 방지할 수 있었다. 앞으로 더 다양한 부문에 적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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