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한국선급과 친환경 함정 기술 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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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한국선급과 친환경 함정 기술 협력 추진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0.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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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 건조 기준 개발 정보교환, 기술지원 등

해양경찰청이 함정 기술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한국선급과 손을 맞잡았다.

해경은 최근 부산 한국선급(KR) 본원에서 채광철 해경 장비기술국장과 김영석 한국선급 함정사업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선급은 지난 1960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전 세계 80개 국가의 정부대행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함정사업단은 해군·해경 함정의 도면 검증, 건조 검사, 안전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정관련 안전성 검증과 기술발전을 위해 활동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친환경 함정 구현 기술 협력 ▲함정 건조 기준 개발 정보교환 ▲기술지원, 자문, 교육 등 협력 ▲기타 상호 협력사업 공동 추진 등의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해경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함정기술 전문성과 기술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대내외적 신뢰성과 공감대 확보에도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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