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난 극복을 돕기 위해 29일 대전 본사와 ID본부, 부여 제지본부 등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많은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버스를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조폐공사는 매년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지는 등 혈액이 필요한 환자를 돕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직원들이 헌혈 후 기증한 헌혈증서 215장과 후원금 500만 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 백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선물하기도 했다.
반장식 사장은 “혈액부족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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