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그린카진흥원, '사이버 디지털 트윈 플랫폼' 도입
상태바
광주그린카진흥원, '사이버 디지털 트윈 플랫폼' 도입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1.06.17 2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쿤텍이 광주그린카진흥원에 바이너리 검증 기반의 위험 평가 자동화 솔루션인 ‘사이벨리움’을 공급해 국내 자동차 산업 분야의 사이버 보안 안정성 강화를 지원한다.

광주그린카진흥원은 커넥티드 카 보급의 확대로 인한 차량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차 생태계 조성, 자동차 부품 펌웨어에 대한 보안 강화, 새로운 사이버 보안 규정에 대한 효율적인 준수 점검 등을 위해 사이벨리움의 사이버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2010년에 설립된 광주그린카진흥원은 자동차 부품 및 구성 요소와 관련된 각종 시험과 인증을 수행하는 공공 기관으로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과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부품 개발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 기술 보안 강화를 지원한다.

사이벨리움은 사이버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의 임베디드 구성 요소를 스캔하고, 소스코드에 대한 직접적인 접근 없이도 인터페이스, 운영 체제, 암호화와 관련된 각종 메커니즘, API 호출 등을 포함한 상세 정보에 대한 디지털 복제본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이를 기반으로 자동차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취약점 및 보안 위협을 식별한다.

쿤텍은 사이벨리움 기반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자동차 산업 분야의 고객이 UNECE WP.29를 포함한 다양한 자동차 사이버 보안 표준의 요구사항을 확인해 운영 지침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이클 엥스틀러 사이벨리움 공동 창립자는 "사이벨리움은 자동차 산업의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해 새로운 국제 표준 및 규정이 제정되고 있는 상황에서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과 공급업체가 각종 산업 규정과 요구사항 및 각 조직의 보안 정책의 준수 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사이벨리움의 사이버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광주그린카진흥원이 차량 펌웨어 테스트를 위한 각종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자동차 구성 요소의 보안성 검증에 대한 정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