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청정에너지 미래 위해 국제 협력 강화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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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청정에너지 미래 위해 국제 협력 강화해 나갈 것”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6.0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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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이호현 에너지혁신정책관이 제12차 청정에너지장관회의(영상회의)에 참석해 CEM 회원국, 국제기구 및 주요 에너지 기업 대표들과 청정에너지 보급 확대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한국은 재생에너지 확대, 석탄 발전과 원전 감축 등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 정책관은 앞으로 화석연료기반 발전 축소,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전력계통 수용성 제고, 수소경제 인프라 확충, 친환경 모빌리티로의 전환 가속화 등 전 방위적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P4G 서울 정상회의 에너지세션 참석자들이 에너지 시스템 전반의 혁신 및 개도국의 청정에너지 중심 성장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원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음을 설명했다. 

CEM에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세부방안에 대해 회원국간 활발한 논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정책관은 한국정부는 연내 NDC 추가 상향, 탄소중립 혁신전략 수립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통해 청정에너지 확산에 힘쓸 계획으로, 그 과정에서 한국의 정책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등 CEM 회원국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참여국들은 각국의 청정에너지 보급 확대 노력이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데 공감하며, 청정에너지 미래를 위해 국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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