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폭염부터 자외선지수까지 ‘날씨알리미 앱’으로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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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폭염부터 자외선지수까지 ‘날씨알리미 앱’으로 정보 제공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6.0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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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날씨알리미 앱을 통해 폭염영향예보와 자외선지수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알림서비스는 현재 위치와 직접 선택한 관심지역의 영향예보나 생활기상지수 정보가 발표되면 알림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알림서비스 메시지 예시 [사진=기상청]
알림서비스 메시지 예시 [사진=기상청]

그동안 방재담당자와 취약계층 관리자에게 문자서비스를 통해 정보를 제공했으나, 이번 알림서비스 확대로 날씨알리미 앱을 설치한 국민 누구나 맞춤형 정보를 직접 받을 수 있다.

폭염영향예보는 ‘보건 분야 일반인 위험 수준이 관심 단계 이상’일 경우, 자외선지수는 ‘매우 높음’ 또는 ‘위험’ 예상 시 하루 전에 미리 제공한다.

수신 방법은 날씨알리미 앱 알림 설정 메뉴(영향예보 수신, 생활기상지수 수신)에서 내가 원하는 동네(현재 위치 포함 최대 3개)와 수신 여부를 선택하면 된다.

특히 간략한 텍스트 위주의 기존 문자서비스와 달리, 위험 수준별 상세 대응 요령도 함께 제공되어 누구나 실생활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 상세정보(그래픽 분포도, 전국 현황 등)와 함께 누리집과 연계해 종합적인 날씨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계절 특성에 맞춰 겨울철에는 ‘한파영향예보’와 ‘동파가능지수’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영향예보와 생활기상정보의 날씨알리미 앱 알림서비스를 통해 더욱 다양한 정보 전달이 가능해져, 국민의 생활안전과 건강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상청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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