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연안여객선 할인권 판매 시작…81개 항로 123척 운임 최대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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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연안여객선 할인권 판매 시작…81개 항로 123척 운임 최대 50% 할인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5.3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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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도서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연안여객선을 이용한 섬 지역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연안여객선 할인권 ‘바다로’ 판매를 시작한다.
   
할인권 ‘바다로’는 국내외 만 34세 이하의 젊은이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우리 바다와 섬을 둘러보며 해양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으로, 2015년 12월에 처음 출시됐다.

바다로 포스터 [사진=해양수산부]
바다로 포스터 [사진=해양수산부]

올해도 작년과 동일하게 만 34세 이하의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개인 연중할인권과 만 18세 이하 청소년 동반 가족단위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가족 연중할인권 두 종류를 발행한다.

올해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할인권 가격을 더 낮출 계획이다.

기존에 개인 연중 할인권은 9900원, 가족 연중 할인권은 1만 5900원이었으나, 각각 7900원과 1만 2900원으로 할인한다. 또 기존에는 가족 할인권 구입 시 만 18세 이하 청소년 본인을 포함한 3인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는 최대 4인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할인권 ‘바다로’는 총 51개 선사가 운영하는 81개 항로에 적용되며, 개인이나 가족 연중 할인권을 구매하면 2022년 5월 31일까지 횟수 제한 없이 주중에는 최대 50%, 주말에는 최대 20% 할인된 운임으로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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