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브릭, C-TAS 가입으로 강화된 보안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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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브릭, C-TAS 가입으로 강화된 보안 서비스 제공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1.05.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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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브릭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운영하는 사이버 위협 정보 분석·공유 시스템 'C-TAS(Cyber Threats Analysis System)'에 가입해 자사의 위협 정보 공유 플랫폼 '스렛 DB(Threat DB)'의 성능을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C-TAS 가입으로 클라우드브릭은 수집한 정보를 공공의 목적을 위해 공유하는 동시에 C-TAS로부터 수집한 정보를 자사의 머신러닝 기반 분석 시스템을 통해 정제하는 등 더욱 강화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갈수록 지능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인텔, 시만텍, 포티넷, 팔로알토 등의 기업들은 함께 사이버 위협 얼라리언스 'CTA(Cyber Threat Alliance)'를 결성하는 등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KISA는 지난 2015년부터 'C-TAS'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기업과 기관 등 회원사들과 연계해 사이버 위협의 지능화·고도화에 따른 침해 사고 조기 대응 및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클라우드브릭의 스렛 DB는 클라우드 기반의 위협 정보 공유 플랫폼으로, 18개 국가 28개 리전의 에지 로케이션을 통해 94개국의 3만 8000여 웹사이트에 적용돼 있는 자사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통해 수집한 위협 정보를 블록체인을 통해 공유한다.

정태준 클라우드브릭 대표는 "오늘날 사이버 시큐리티 위기는 전 지구적 팬데믹 상황을 거치며 극도로 위험한 상태에 이르렀고, 특히 위협 정보의 축적 그리고 분석 역량은 보안 기업의 가장 큰 덕목이 되었다. 날로 고도화되는 위협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C-TAS 회원사로 가입하게 됐고, KISA와 함께 공공의 안전을 위해 자사가 보유한 보안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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