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공공데이터포털 ‘오픈API’ 자동변환으로 더욱 편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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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공공데이터포털 ‘오픈API’ 자동변환으로 더욱 편리하게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5.2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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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한 공공데이터의 활용신청이 2021년 4월말 기준으로 2600만 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를 국민과 기업이 한층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 자동변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공공데이터포털은 공공기관이 생성 또는 취득하여 관리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통합 창구로, 민간의 공공데이터 활용(수요)과 공공기관의 개방(공급)이 만나는 접점이다 

2013년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시행과 함께 정식 구축, 2021년 4월말 기준으로 총 733개의 행정‧공공기관에서 5만 6000여 개의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한 데이터 활용은 구축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지난해 포털을 이용한 방문자는 일평균 1만 67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데이터 파일을 다운로드하거나 오픈API 활용을 신청한 건수는 4월 말 기준 2639만 건이었으며 오픈API를 통해 민간에 제공한 실시간 공공데이터는 누적 570억 건을 넘어섰다.

행안부는 공공데이터 활용에 대한 이같은 높은 수요에 부응해 이용자가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원활히 개발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오픈API 자동변환 서비스’를 도입한다. 

오픈API 자동변환 서비스는 기관 담당자들이 공공데이터포털에 등록한 오픈포맷(CSV형식) 파일데이터를 오픈API로 자동 변환하여 민간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현재 포털에 등록된 4만 7000여 건의 파일데이터를 오픈API로 변환하여 개방했고, 이후 포털에 등록되는 파일데이터도 오픈API 형태로 자동 변환해 개방하게 된다.

행안부는 이를 통해 이용자들의 앱·웹 개발 편의성이 향상되고 개발 소요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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