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울산지사,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 115%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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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울산지사,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 115% 달성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5.2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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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총 18억 12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목표액인 15억 7000만 원의 115%를 달성한 셈이다.

대한적십자사울산지사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지역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모금목표 달성을 위해 어느 해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세대주와 기업체에 고지서를 배부한 후 모금홍보 활동을 전개하던 기존의 모금방식에서, 기업체와 단체를 직접 방문해 사업을 적극 홍보하는 모금방식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이러한 모금방식 전환으로 한국동서발전의 1억 원 기탁, 고려아연의 5000만 원 특별회비 기탁 등 기업체의 통 큰 기부 행렬이 이어졌고 조기에 모금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

대한적십자사울산지사는 올해 지역 기업체와 각급 단체에서 적십자회비 모금을 위한 협력 강화에 보다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모바일 앱‧ 에스엔에스(SNS) 모금 전개, 기업체 지정기탁 및 협력 사업 강화, 정기 후원회원 모집 확대 등 다양한 모금방식을 활용해 모금역량을 강화한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활동, 생명 지킴이 안전활동, 청소년 지원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의 집중모금활동은 4월로 마무리됐으며, 5월부터 11월 말까지는 연중모금 체제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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