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청사관리본부는 17일 정부세종청사 4동 3층에서 근무 중인 기획재정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신속하게 긴급 방역 등 조치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확진자 통보 즉시 기획재정부 해당 사무실 및 공용공간에 대해 긴급 소독을 실시했으며, 세종청사 4동 연결통로와 승강기를 차단했다.  

확진자와 동일한 부서에서 근무 중인 직원(30여 명)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검체 검사를 받도록 하고 즉시 귀가 조치했으며, 같은 통근버스를 이용한 탑승자들에게는 의심증상 발생 시 출근을 중지하고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입주기관에 확진자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요청했다.

이지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