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모바일 지역상품권 지역 경제 활성화 역할 ‘톡톡’
상태바
조폐공사, 모바일 지역상품권 지역 경제 활성화 역할 ‘톡톡’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4.05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폐공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지역상품권)이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도 늘리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조폐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말까지 논산, 철원, 순천, 창녕 등 18개 지자체에서 모바일 지역상품권 도입을 위한 가맹점 모집 활동을 펼쳤다.

공사는 이 기간동안 170여명의 지역 인재를 채용해 모바일 지역상품권 홍보와 가맹점 모집 활동을 전개해 1만여 곳의 소상공인 신규 가맹점을 모집했다.

이와 함께 ▲안동시 안동대 ▲아산시 호서대 등과 산·학·관 업무협약을 맺고 체험형 대학생 인턴을 운영해 지역 인재들에게 다양한 직무경험 기회도 제공했다.

지역상품권은 각 지방자치단체(지자체)가 발행한다. 지역내 마트, 병원, 약국, 음식점, 미용실, 학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에 적지 않은 보탬이 된다.

공사는 지자체 의뢰로 종이(지류) 지역상품권 공급은 물론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지역상품권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보안성이 뛰어난 카드형 지역상품권을 서비스하고 있다.

모바일 지역상품권은 조폐공사의 스마트폰 앱(App) ‘chak(착)’을 통해 구매한 후 QR키트가 설치된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chak(착)’은 ‘Change for Korea’의 약자로, 조폐공사의 모바일 지역상품권 브랜드다.

조폐공사는 2019년 시흥시를 시작으로 성남, 영주, 군산, 제천 등 5개 지자체에서 모바일 지역상품권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3월말 현재 49개 지자체로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연말까지 60여곳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