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창업아이템의 사업화를 희망하는 문화콘텐츠 예비창업자 와 초기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D-린스타트업(Lean Startup)’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가 올해부터 새로 추진하는‘D-린스타트업’은 문화콘텐츠 창업자들에게 창업 아이디어 개발, 비즈니스 모델 수립, 사업화 대한 교육과 멘토링을 실시하여 우량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린-스타트업(Lean Startup)’이란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제작한 뒤, 고객의 반응을 적용해 제품을 개선해 나가는 창업전략을 말한다.
시는 5월부터 신청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창업아이디어 사업화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이수 후 우수 수료팀 4팀에게 최대 500만 원의 사업모델 검증비를 지급한다.
또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우량기업에게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내 창업공간을 제공해 지속적인 창업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 노기수 문화콘텐츠과장은 “이번 사업은 대전의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자들이 아이디어를 검증받고 사업화 지원을 받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수 창업자들에게는 입주 공간 제공 등 후속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린스타트업’교육생은 4월 30일까지 모집하며 교육신청과 관련 상세 내용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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