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얼굴 인식 기술 제공 기업 사이버링크가 자사의 고정밀 얼굴 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페이스미(FaceMe)를 비핀 이스크리너(Vypin eScreener) 키오스크에 탑재하는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비핀 이스크리너 키오스크는 얼굴 인식, 마스크 감지, 디지털 손 소독제 및 체온 검사 등 각종 인식 및 보안 기능을 탑재해 최첨단 터치식 출입 통제 및 보안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사이버링크 페이스미 SDK는 이스크리너 키오스크가 마스크 착용 감지와 함께 10만 개 이상의 얼굴을 식별해 가장 빠르게 정보를 스캔하고 출입을 통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이버링크 페이스미는 미국표준기술연구소(NIST)의 안면 인식 벤더 테스트(FRVT)에서 얼굴 인식 정확도가 최대 99.7%에 달하는 기술력을 선보였다. 페이스미는 이스크리너 Max 및 콤팩트형 Pro 모델에 모두 탑재돼 다양한 사례에 적용 가능하다.
자우 황 사이버링크 회장 겸 CEO는 “얼굴 인식 기술은 코로나19와 치열한 싸움을 벌이는 우리 일상에서 필수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며 “비핀의 이스크리너 키오스크에 탑재된 페이스미는 마스크를 쓴 얼굴도 정확히 감지해 고객 경험과 직원 근무 환경을 완벽히 보장해준다”고 설명했다.
JT 맥기본 비핀 총괄매니저는 “사이버링크의 최첨단 페이스미 얼굴 인식 엔진 탑재로 더 안전하고 자동화한 기술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페이스미가 제공하는 핸즈프리 키오스크는 기업 및 조직에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