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4’ 공식 출시…DSLR급 카메라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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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4’ 공식 출시…DSLR급 카메라 탑재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4.2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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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하 부사장 “늦은 시장 진입 격차, ‘G4’로 무마”

LG전자가 야심작 ‘G4’를 29일 공식 출시했다. 미국·영국·프랑스·싱가포르·한국·터키 등 6개국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열린 공개행사에는 1000명 이상의 글로벌 미디어 기자들이 참석해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 

LG전자는 G4 출고가를 82만5000원으로 정해 전작 G3 대비 7만원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는 앞서 출시한 애플의 아이폰6,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LG전자는 G4에 조리개 값 F1.8 렌즈를 탑재, DSLR급 카메라 성능을 제품의 가장 큰 특징으로 내세웠다. 

G4는 G3보다 80% 빛을 더 받아들일 수 있는 F1.8 카메라 렌즈와 눈으로 보듯이 정확한 색을 표현하는 ‘IPS QHD 퀀텀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전문가급의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 조성하 LG전자 MC한국영업FD담당 부사장(가운데)이 29일 열린 LG G4 공개행사에서 LG G4를 소개하고 있다.

G4에 처음 탑재된 ‘전문가 모드’는 마치 DSLR처럼 셔터스피드, 감도(ISO), 색온도(화이트 밸런스) 등을 다양하게 조절해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전문가 모드에서 셔터스피드는 1/6000초에서 30초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ISO는 50에서 2700까지 17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화이트 밸런스는 2300K에서 7500K까지 51단계로 나눠 있다. 

전문가 모드에서 찍은 사진은 JPEG 파일은 물론 RAW파일로도 저장할 수 있으며 약 10억개 이상의 색상 정보를 지원해 촬영한 사진을 편집하기에 용이하다. 

또 LG전자는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G4에 탑재해 셀피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셀피 촬영을 위한 ‘제스처 인터벌 샷’도 추가해 사용자가 화면을 향해 편 손바닥을 두 번 쥐면 2초 간격을 두고 4장의 사진이 연속으로 촬영된다. 

특히 이날 공개행사에는 오중석 사진작가가 참석해 2주간의 제품 사용기와 G4로 직접 촬영한 사진을 소개하며 G4의 전문가급 카메라 기능을 설명했다. 

조성하 LG전자 MC한국영업FD담당 부사장은 “G4는 상품 기획 단계부터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며 “특히 일반 사용자들은 더 쉽고 편리하게, 전문가들은 카메라의 심화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별 맞춤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LG UX 4.0을 채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작 G3가 글로벌 1000만대 판매를 앞두고 있는 만큼 G4는 12000만대를 판매하는 것이 목표”라며 “시장 반응이 좋았던 작년 분위기를 올해도 계속 이어나가 점유율 확보에 좀 더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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