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피어(Appier)는 마케팅 캠페인 성과 확대를 돕는 인공지능(AI) 기반 앱 광고 어시스턴트 아익스퍼트(AIXPERT)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익스퍼트는 페이스북, 구글, 애플 검색 광고(ASA) 등 주요 광고 플랫폼에 대한 예산 할당을 자동화하고, AI 제안에 따라 더 나은 광고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출시됐다.
여러 플랫폼 간 캠페인 결과를 모니터링하면서 마케터가 쉽게 광고 예산을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AI 기반 마케팅 자동화 도구로 단일 플랫폼에서 여러 채널 간 광고 캠페인을 검토·관리할 수 있다.
규모와 실적별로 순위가 매겨진 폭넓은 AI 세그먼트로 고가치 사용자를 발견하고, 더 좋은 성과를 낼 세그먼트를 캠페인 시작 전 예측할 수 있어, 특정 광고 세그먼트에 예산을 얼마나 할당할지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머신러닝 기술로 강화된 아익스퍼트는 자사 데이터, 애피어 데이터베이스, 타사 데이터 등 여러 소스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각 플랫폼에 광고가 접목됐을 때 얻을 수 있는 관심도를 예측한다.
광고 예산 과소진 문제도 해결한다. 아익스퍼트 플랫폼에 기본 탑재된 맞춤형 AI 세이프가드(AI Safeguards) 기능으로 예산의 과소진을 막고, 전체 캠페인 예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크로스 플랫폼 보고서로 여러 플랫폼에서 운영되는 세그먼트, 크리에이티브, 프로세스에 대한 통합 인사이트를 얻어 캠페인 설정을 최적화할 수 있다.
애피어 치한 위 창업자 겸 CEO는 “온라인으로의 급격한 이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디지털 접점에서 관리해야 하는 고객의 수는 그 어느 때보다 많다"고 말하며 "아익스퍼트를 활용하면 성과가 좋은 캠페인을 쉽게 확장하고 전략 개발에 집중함으로써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장기적인 사업 성장을 추구하는 데 더 큰 노력을 들일 수 있다. 스마트한 마케팅 의사 결정으로 최적의 투자자본수익률(ROI)를 달성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