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박진규 차관이 11일 오후 2020 코세페 중소기업우수제품판매전 ‘득템마켓’이 열리는 판교 행사장을 방문해 다양한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둘러보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을 격려했다고 12일 밝혔다.

‘득템마켓’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우수제품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일 행복한백화점 오프라인 행사를 시작으로 1일부터 15일까지 4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6개의 온라인을 통해 총 529개 업체가 참여해 진행중이다.

현대백화점 판교 오프라인 행사장에는 37개 업체가 참여해 88개 매대에서 주방‧욕실용품과 생활용품, 소형가전, 건강식품, 의류‧잡화 등의 품목을 할인판매하며, 장바구니‧마스크팩 등 다양한 경품‧사은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박 차관은 판교 ‘득템마켓’ 행사장 내 주방용품, 생활용품 매대 등을 둘러보며 판매자에게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호응도와 판매현황, 코로나19로 인한 애로사항 등에 대해 들었으며 행사관계자와 함께 판교 행사장의 방역관리 상황도 살펴봤다. 

박 차관은 “우수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제품들이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고 소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현장의 판매자와 행사관계자들과 함께 중소기업 등의 상생을 격려·응원하는 엄지척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지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