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측정, 광고 해킹 예방 및 사이버 보안 분야 전문기업인 애드저스트(Adjust)는 신임 아태지역 사장으로 션 본햄 (Shawn Bonham)을 선임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애드저스트는 모바일 마케팅 산업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태지역에서 비즈니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션 본햄 신임 사장을 임명했다고 전했다.
지난 3년 반 동안 애드저스트 최고매출책임자(CRO)직을 수행해 온 션 본햄 신임 아태지역 사장은 국내 시장을 비롯해 중국, 인도, 일본, 동남아 지역에서 애드저스트 서비스를 강화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션 본햄 사장은 "아태지역은 한국의 선진 기업부터 미얀마와 베트남과 같은 신흥 시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어, 모바일 마케터에게 최적의 시장이다”며, “아태지역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측정, 자동화 및 부정 해킹 방지 툴을 제공해 아태지역 고객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드저스트의 앱 마케팅 플랫폼은 모바일 마케터가 사용자 여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올바른 마케팅 관련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션 본햄 사장은 중국 및 일본(2014년)을 시작으로, 한국(2016년), 인도(2018년) 등 여섯 개의 애드저스트 아태지역 오피스를 설립하는 데 일조했으며, 아시아∙태평양∙인도 지역 수석 부사장 겸 상무이사로 지난 2014년 애드저스트에 합류했다. 그 이전에는 엔비디아(NVIDIA), 게임 엔진 개발사 하복(Havok) 및 모바일 분석 플랫폼 기업 업사이트(Upsight)에서 경력을 쌓았다.
한편, 애드저스트는 아시아 지역의 앱 혁신을 이끌어 왔으며, 수 년간 유수의 고객들과 함께 일해왔다. 애드저스트는 넥슨(Nexon), 스마일게이트(Smilegate), 펄어비스(PearlyAbyss), 그라비티(Gravity), 미샤, 한샘몰 및 집닥 등 국내 대표 기업들에게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