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10개국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장 모여 교육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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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10개국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장 모여 교육 방향 논의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0.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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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10개국의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장이 참여하는 LOGODI Global Forum 2020을 27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치인재원은 지난해 최초로 국외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장을 한국으로 초청, 참가국의 교육훈련 경험을 공유하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LOGODI Global Forum을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온라인 포럼으로 전환해 추진한다. 참가국은 몽골, 미얀마, 세네갈, 우간다, 인도, 캄보디아, 키르기즈, 탄자니아, 페루, 필리핀 등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부각된 각국 교육훈련기관의 역할 및 발전방안 공유를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방정부 역량 강화를 위한 공무원 교육훈련 발전 방향을 주제로 선정했다.

포럼에서 이승종 서울대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직 교육의 뉴노멀’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뒤이어 문명재 연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세션별(Ⅰ·Ⅱ)로 참가국 교육훈련기관장의 사례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각국의 코로나19 방역 경험과 노하우, 지방자치단체의 사례 공유 등을 통해 공공행정이 효과적으로 역할을 하기 위한 공무원 교육훈련의 새로운 비전이 제시될 전망이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감염병과 같은 위기에 대한 회복력을 높이고 능동적․선제적으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공무원의 역량개발과 교육훈련 발전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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