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부르기 쉽고 친근한 ‘국민비서’이름 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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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부르기 쉽고 친근한 ‘국민비서’이름 지어주세요”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9.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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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국민비서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의 정책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3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지능형 국민비서 캐릭터 및 명칭’을 공모한다.

‘국민비서’는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카카오톡⋅네이버앱 등 친숙한 민간채널을 통해 선제적으로 알려주고 서비스 신청과 간편 결제를 통한 납부까지 지원한다.

행정⋅공공 서비스에 대한 단순⋅실시간⋅비대면 민원상담을 위한 챗봇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올해부터 시작한 국민비서 서비스 구축 사업은 국정과제 및 디지털 정부혁신 과제, 디지털 뉴딜 과제로 지정된 주요 정책과제로서 2022년까지 총 182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

정보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서비스 전달이 쉽도록 음성 기반 서비스로 발전시키는 등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갈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화문 1번가’ 누리집에 게시된 참가신청서 양식에 따라 서비스 장점을 창의적이고 감각적으로 표현한 캐릭터와 부르기 쉽고 친근하면서도 캐릭터와 잘 조화되는 참신한 명칭과 그 의미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대국민 투표를 실시해 최종 당선된 3건을 11월 2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상금 300만 원) ▲우수(상금 200만 원)를 시상하며 입선자 전원에게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서보람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정책관은 “국민비서는 코로나 시대에 변화하는 생활에 부합하는 비대면 서비스”라며 “국민비서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멋진 캐릭터와 이름이 붙여질 수 있도록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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